서울랜드 뒤편에 코끼리열차를 타고 들어가는

 

서울대공원 동물원.

 

작년 4월에 다녀왔었어요.

지금은 날이 추워서 동물들이 나오지도 않고

분명 집 안에서 나오지 않을거에요 ㅋㅋ

 

어릴 때 이후

한번도 발걸음을 하지 않았던

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동물원 인데요~

 

작년에 다녀오면서

어찌나 또 새롭고 신나던지

한참을 구석구석 구경한다고 구경하고

기념 동물인형도 사고 막 그랬었네요 ㅋㅋ

 

 

 

 

 

저 사자는

사자우리 위에 지어진 작은 카페가 있어서

거기에서 음료 마시면서 찍은 사진들을 모아

움짤로 해봤어요!!

 

바닥도 그렇고

카페가 전면 투명한 유리

밑으로 옆으로 어슬렁거리는 사자들을

다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!!

 

마침 카페에서 구경하고 있을 때가

애들 밥먹는시간이었어서

위에서 사육사분이 생 닭고기 몇마리를

힘차게 툭툭 내던지시는데

그걸 점프해서 받아먹는 사자도 있었고 +_+

 

저렇게 입으로 물고

자리잡고 양 발로 잡고 먹는게

 

영낙없는 저희 집 멍뭉이를 떠올려서 정말 ㅋㅋ

 

한켠으로는 무섭고

한켠으로는 귀엽고 그랬네요~

 

 

 

어릴 때 잔뜩 기대가득했던 상상 속의 동물원이랑은

조금 다른 곳이라

 

솔직~하게 말씀드리면

 

동물원을 가시려거든 멀더라도

 

꼭꼭꼭!

 

에버랜드의 동물원을 가시길 추천....

 

서울대공원 동물원도 많은 동물들이 있긴 해도

안전을 위함임은 알지만..

 

동물들이랑 너무 먼 거리에서 봐야하니까

보는 것 같지도 않고..

애들이 또 왜그렇게 활동적이지 않는지..

그냥 그저 그랬었네요 흠

 

가장 기억에 남는건 저 밥먹는사자랑

이 랫서팬더랑 미어켓.

 

이 세 녀석만 기억에 남고 다른건 뭘 봤는지 모르겠네요..

동물보다.. 악어..원숭이만 유독 많다는 느낌이랄까요?

 

에버랜드의 사파리는 직접 차를 몰고

아이들이 있는 사파리에 들어가 가까이에서 구경도 할 수 있지요.

나중에 시간되면 그쪽으로 가고싶어요.

 

애들과 함께 동물원을 가고싶다라 하시면

에버랜드 사파리로 가세요... 꼭..꼭.....

 

 

 


WRITTEN BY
아빠상어 뚜루뚜루~♬
커피와 관계없는 평범한 일상~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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